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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싸고 빠르게 항공권 예매하는 팁!

 

해외여행의 시작은 언제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갈 것인가를 정하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여행시기와 여행할 도시가 정해졌다면 패키지여행이냐 자유여행이냐를 결정해야 됩니다. 패키지여행이라면 편하게 온라인으로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등 여행몰을 찾아보면 되겠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직접 항공을 예매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자유여행을 기준으로 편의상 직항과 경유항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직항은 경유 없이 한 번에 여행목적지에 도착하니 편합니다. 하지만 LCC(저가항공)를 이용할 경우는 체크야 될 것이 있습니다. 인천출발 기준으로 한국국적기나 대형항공사를 이용하면 무료수화물이 넉넉하여 걱정 없고 덩치가 있거나 키가 큰 사람은 LCC의 좁은 좌석에 힘들어하는 여행객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LCC와 대형항공사의 경유항공을 금액적으로 비교하고 요금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다면 대형항공 경유비행기를 선택합니다.

 

경유항공은 제가 자주 이용하는 씨엠립을 기준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씨엠립으로 가는 직항은 성수기때 잠깐 운행하지만 대부분 패키지 여행객들을 송출하기에 자유여행객들에게는 좌석이 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요금도 많이 비쌉니다. 만약 씨엠립으로 가야 한다면 베트남항공이나 LCC인 비엣젯항공을 이용하게 됩니다. 비엣젯항공의 경우 항공예약앱에 보여지는 금액은 대부분 무료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수화물을 부치게 되면 대략 1킬로당 10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만약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을 싣는다면 그 비용도 만만하지 않습니다(예, 20킬로의 짐을 부친다면 200$가 지불됩니다. 만약 왕복이라면 400$입니다). 그렇기에 저가항공을 예약하실 때에는 꼭 무료수화물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대형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한다면 23kg까지 무료 수화물을 실을수 있습니다. 좌석도 훨씬 편하고요. 그리고 기내식까지 제공됩니다. 기내 서비스도 차이가 납니다. 단순 항공요금만으로 예약하신다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씨엠립으로 가는경유항공은 호치민이나 하노이에서 경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유항공을 기피하는 이유가 경유 경험의 부족으로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한 번만 경험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경유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부친 수화물도 최종 목적지인 씨엠립에 찾으면 되기에 몸과 기내수화물만 가지고 이동하면 됩니다. 하노이를 경유한다고 치면 도착 후 탑승인원이 항공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게 됩니다. 버스는 입국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Arrivel과 Transfer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다 보면 도착출입국관리(Arrival Immigration) 부스 반대편으로 Transfer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동하시면 짐검사하는 부스가 있습니다. 그곳을 통과하여 비행기를 탈 게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쉽습니다. 어차피 다른 여행객들도 경유(Transfer)하니 그냥 따라가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빠르고 싸게 예약 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항공예약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 카약, 네이버항공권 등이 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 투어 등 많은 여행사에서 항공예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직접 대한항공, 베트남항공 등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정상적으로 아무문제 없이 예약하고 발권하고 탑승한다면 항공앱으로 위의 체크포인트를 확인하시고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행객의 실수나 항공사의 사정으로 다양한 불편사항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 경우 가장 유리한 것은 항공사를 통해 직접 예약하신 것이 유리합니다. 일처리가 가장 빠릅니다. 물론 요금이 가장 비쌉니다. 그다음이 여행사를 통한 항공예약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여행사를 통해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항공앱으로 직접 예약하시면 문제가 발생할 시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많이 발생하는 실수는 여권과 예약한 내용이 다를 경우와 수화물관련, 출발시간 변경, 공동항공으로 인한 헷갈림 등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항공앱(카약)에서 최저가 항공을 경유시간까지 고려하여 찾았습니다. $338라고 뜹니다. 연결되는 예약사이트에는 338~382$까지 뜹니다. 지금은 많이 정비되어 있지만 듣보잡 항공사이트는 패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mytrip.com를 체크해보겠습니다. 일반티켓과 변경가능한 티켓 요금차이가 납니다. 원화(₩)로 76,000원 정도 차이나네요.

일반티켓으로 예약해봅니다. 일정변경이 안되기에 여행일자가 확정되어야 합니다. 여행일이 많이 남아있다면 안전하게 일정변경이 가능한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수화물 및 위탁수화물을 체크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옵션으로 일정변경, 여행자보험, 좌석업그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대부분 패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앱에 따라서 그런 옵션들이 불편하게 하는 곳도 있으니 꼭 한 번씩 읽어보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공권을 잘 예약했는지 체크해 봅니다. 같은 항공편을 베트남항공사에서 체크합니다. 예약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직항이 아닌 경유의 경우 항공사에서 하드블록으로 이미 판매가 다 되었기에 그런 메세지가 뜰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업체인 하나투어를 통해 체크해 보겠습니다. 

카약을 통해 마이트립닷컴의 일정변경불가 요금이 457,705원이고 하나투어 요금은 457,600원입니다. 해당되는 카드할인 금액이지만 어떤 카드나 현금이라 하더라도 465,000원은 넘지 않습니다. 마이트립의 일정변경이 있는 요금은 503,383원입니다. 하나투어의 일정변경 수수료가 2만 원 내외입니다. 저라면 하나투어를 통해 예약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은 기존 국내 유명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고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유리합니다. 가까운 여행사에 항공권 예약을 부탁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결론

여행시기가 확실하고 혼자서 가는 여행이 아니라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요금도 별차이가 없고 설령 요금이 더 비싸더라도 보험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항공에 대해 문의가 있으시면 아래 톡으로 연결하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직접 예약하고 싶다면 부킹닷컴의 항공예약시스템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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