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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놈펜/현지투어

프놈펜 여행 관광지 도보로 즐겨보기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메콩강과 톤레삽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도시는 크메르 제국과 프랑스 식민 시대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는 씨엠립이나 바탐방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되지만, 프놈펜 역시 매력적인 관광지를 제공합니다.

프놈펜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는 크메르 루즈 시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킬링필드와 뚜올슬랭 학살 박물관입니다. 이곳들은 캄보디아의 과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목적은 도보로 이 도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프놈펜 시티투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vikitourasia.com/?idx=174

 

프놈펜-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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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tourasia.com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

 

프놈펜에서 도보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 코스는 프놈펜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약 3.4km의 거리로, 걷는 시간은 약 46분으로 예상되지만, 각 관광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여유를 고려하면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스는 프놈펜 왕궁에서 시작하여 왕궁 안에 있는 실버 파고다를 둘러본 후, 로열 팰리스 공원과 국립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이어서 왓 온날라옴 사원과 리버사이드 공원을 지나, 마지막으로 왓 프놈 사원까지 도보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경로는 강가를 따라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요 숙박시설들이 왕궁과 왓 프놈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 코스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프놈펜의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킬링필드와 뚜올슬랭을 제외한 주요 명소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관광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놈펜 왕궁
프놈펜왕궁

 

먼저 방문할곳은 프놈펜 왕궁입니다. 캄보디아는 왕이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프놈펜 왕궁은 전통적인 캄보디아 건축 양식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결합한 독특한 건축물로, 캄보디아의 중요한 문화적, 역사적 상징 중 하나입니다. 프놈펜 왕궁 아무시간대나 갈 수 없고 정해진시간에만 입장가능합니다. 오전 07:00~10:00, 오후 14:30~16:30에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10$입니다. 프놈펜 왕궁에서 정해진 코스로 지나다 보면 실버파고다를 보게 될 것입니다.


로열 팰리스공원에서 바라본 바벨리온

 

로열 팰리스공원은 차량이 통제되어 있어 한적하게 걸어볼 만합니다. 왕궁 관람 후 출구를 나가 대로를 걸으시면 공원이 나옵니다.

강가 쪽에는 바나나구이, 주스등 입가심이나 허기짐을 달랠만한 음식도 판매합니다. 왕궁을 보신 후 잠깐이나마 휴식 및 정비를 하시고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여행이란 게 평상시에 걷지 않다가 무리해서 계속 걸으시면 탈날수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서 박물관으로 갑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국립박물관은 팰리스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도보 여행시 은근 못찾는 분들이 계셔서 지도로 보여드립니다. 강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안쪽으로 들어와서 박물관에 방문합니다. 박물관의 구조는 가운대정원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다 보니 유물이 날것들이 많습니다. 아마 앙코르, 크메르의 유적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자국 유물이 타 나라 박물관에 있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이죠..


참고로 박물관은 매일 8시 오픈 17시에 마감되며 입장료는 10$입니다.


왓 온날라옴

 

강가쪽으로 위로 걷다 보면 왓 온날라옴을 방문합니다. 왓 온날라옴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역사 깊은 불교 사찰입니다. 1443년에 세워져 캄보디아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정교한 조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하며 사찰을 둘러보세요. 불상 참배도 가능하며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파크

 

리버사이드파크를 쭉 걸으며 강가를 따라 왓프놈방향으로 향합니다. 뉴욕에도 맨해튼에 센트럴파크가 있고 한국에도 여의도 공원이 있듯이 한번쯤 걸어볼 만합니다. 캄보디아 인들의 삶을 보며 강도 한번 구경하며 걸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거리입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더워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물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물축제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왓프놈 출처는 익스피디아
왓프놈 출처 익스피디아

 

왓 프놈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상징적인 사원으로, 도시의 이름 유래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프놈펜 시내에서 유일하게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도시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왓 프놈에 얽힌 아름다운 전설은 이렇습니다. 옛날 메콩강 범람으로 인해 네 개의 부처상이 떠내려왔고, 펜이라는 여인이 이를 발견하여 언덕 위에 모시고 작은 사원을 지었습니다. 이후 이곳은 왓 프놈이라 불리게 되었고, 여인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도 프놈펜이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발전하고 있는 프놈펜에서 도보로 여행할만한 코스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프놈펜 치안은 씨엠립보다는 덜 안전하니 낮에 시간있을때 산책하듯이 걸어서 방문하면 좋습니다. 비즈니스 방문시 하루정도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혹은 반나절정도 시간이 있으신분들은 프놈펜 도보여행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