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신공항 공항픽업드랍 3가지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키투어입니다. 오늘은 씨엠립 신공항에서 씨엠립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항픽업과 드랍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드리면 여행객께서 보다 자신에게 맞는 공항픽업/드랍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정겨운 씨엠립 구공항이다 (REP)

 

씨엠립에 오랜만에 방문하시는 손님은 가장먼저 공항도착 시 놀랄 수 있는 것이 바로 씨엠립 공항의 이동입니다. 씨엠립 신공항의 개항은 23년도 10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 씨엠립(REP) 공항은 시내까지 15분 거리에 있어 툭툭이를 타고 갈 만큼 가까운 거리이지만 지금 공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동시간은 최소 1시간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까지 툭툭이는 타고 가기 힘든 거리이며 씨엠립공항 픽업/드랍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씨엠립 신공항 내부

 

첫째, 호텔에서 제공하던 무료 픽업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공항과 호텔 간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 많은 호텔들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 버스는 공항에서 씨엠립 시내로 이동하거나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셋째, 공항 위치의 변화로 인해 사설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프라이빗 드랍 서비스와 공항버스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아 일반인이 접근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공항택시는 운영되지 않으므로, 미리 픽업이나 드랍 서비스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먼저 셔틀버스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셔틀버스는 공항에서 출발 씨엠립 시내로 들어갑니다. 씨엠립 시내에서 도착하는 장소는 CDF SHOP입니다. 이곳에서 내려서 호텔로 툭툭이를 타고 가시던 도보를 통해 가시면 됩니다. 도보로 가시기에는 펍 스트리트 속산로드와는 쫌 떨어져 있어 툭툭이를 타고 가시는 게 대부분입니다. 펍 스트리트와 거리상 1.5km 떨어져 있습니다. 캐리어나 짐이 있으시면 도보로 걷기에는 조금 먼 거리입니다. 날씨가 더울 가능성도 매우 높으니까요~ 오토릭샤(가스연료를 이용하는 툭툭이)로 이동시 1달러(약 4,000리엘) 이하의 금액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pass app 기준)

셔틀버스의 편도기준 이용요금은 8$입니다. 일반툭툭이 비용까지 생각한다면 10$정도로 생각하는것이 편합니다.
공항으로 가시는 방법도 CDF SHOP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씨엠립-공항 노선  5:30/07:00/08:00/11:00/12:00/13:00/16:30/19:00  CDF-공항

공항-씨엠립 노선  09:30/10:30/12:30/15:00/16:00/18:00/20:00/22:00 공항-CDF

 

시간표

 

셔틀버스는 1인 여행객에게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으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인원이 많아지면 렌터카가 더 유리할 수 있지만, 1인 기준으로는 셔틀버스가 최적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신공항 셔틀버스의 운행 스케줄이 제한적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배차 간격이 길고 인천발 씨엠립 직항 편이 밤에 도착할 가능성이 커 22시에 운행이 종료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지연 시 미리 구매한 표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4회였던 운행 횟수가 8회로 늘어난 것은 배낭여행객이나 1~2인 여행객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앙코르 국제공항 링크를 달아 놓겠습니다. 시간변경이나 횟수가 달라질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Transportation Services-Siem Reap Internatio

---

두 번째는 씨엠립공항픽업/드랍을 해주는 공항버스입니다.

위에서 말한 셔틀버스와는 조금내용이 다릅니다. 이 버스는 현지여행사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픽업 후 호텔로 내려드립니다. 태국에서 운행하는 트레블버스와 결이 비슷합니다. 물론 동선에 따라 후순위로 호텔드랍이 될 수 있지만 번거롭게 툭툭이로 갈아타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출국 시 지연이 된다면 거기에 맞춰서 픽업을 해드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까지 한에서 말입니다. 출국장에 나오면 피켓을 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안내해 주시는 대로 차량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차량은 같이 타는 인원에 따라 suv에서 버스까지 다양하게 배정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공항을 출발할때에는 호텔픽업이 원칙입니다. 탑승은 고지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17시 비행기면 15시에 픽업을 간다는 가정하에 14:30분부터 나오셔야 합니다. 호텔픽업 역시 동선에 따라 픽업순서가 결정되기에 미리 나와주셔야 합니다. 버스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손님이 안 계시면 15시에 한 번 더 대릴러 옵니다. 만약 그때까지 나와계시지 않으시면 노쇼처리됩니다. 이점 유의하시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항공출발/도착시간과 항공편명, 호텔명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아래는 저희 자사몰사이트 상품 링크해드리겠습니다.

씨엠립-공항픽업

---

세 번째는 프라이빗 씨엠립공항픽업입니다.

4명 정도 되시면 보통 렌터카를 통한 씨엠립공항픽업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비행기가 아무리 연착되거나 해도 기다려드립니다.
단 한국출발할 때 말씀을 해주셔야 가능합니다. 차량은 인원수에 따라 다르게 배정됩니다. 피켓을 들고 계신 분을 만나시면 차량 안내해 드립니다. 호텔픽업과 드랍은 구글지도에 나와있는 호텔만 가능합니다. 에어비앤비손님은 근처 호텔에서 드랍해드립니다.
장단점은 가장 편한 만큼 가격 역시 위 2가지의 방법보다 비쌉니다. 또한 프놈펜에서 오시는 비행기 손님은 바로 공항픽업하자마자 당일 투어 진행 후 저녁에 다시 공항드랍하시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비키투어와 상담하시면 상세하게 견적과 함께 일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저희 자사몰사이트 상품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씨엠립-공항픽업

---

씨엠립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씨엠립공항이 시내에서 멀어진 탓에 여행객들이 불편해졌습니다. 지출과 시간소모도 더 커졌고요. 하지만 앙코르유적지 근처에 있었던 씨엠립공항은 작은 공항면적과 더불어 유적지보호 때문에 큰 항공기 취항이 불가능했습니다. 시내와 1 시간 떨어진 씨엠립 신공항을 통해 보다 큰 여객기와 함께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하나 봅니다. 공항이란 것은 국가적인 사업이기 때문이죠.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은 공항이라서 그런지 미흡한 부분도 많습니다. 차차 발전해 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객들은 자신의 경비와 시간에 맞춰서 이동수단을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하시거나 예약하시고 싶으시면 아래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보다 좋은 정보와 씨엠립 셔틀버스 이용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